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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경쟁력 강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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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경쟁력 강화 본격 시동

강원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올해 안에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2019년 선정된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올해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해 북평산업단지 전경. ⓒ동해시

2022년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같은 해 선정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1공구를 7월까지 완공해 공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 선정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평산업단지 내 첫 문화센터로서 조성된다. 이 시설은 공단 근로자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준공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해돋이 명소인 추암해변의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돼 추진됐다.

7번국도에서 추암으로 이어지는 산업단지 내 1.7㎞ 구간 도로에 야간 조명, 포켓쉼터, 글자 조형물 등을 설치해 어둡고 노후된 거리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과 관광이 접목된 새로운 공간 활용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단 근로자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북평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청년 인재가 모이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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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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