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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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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낭만

김포 모담도서관, 27일 저녁 재즈밴드 '어니스트 뮤직' 초청 공연 마련

ⓒ김포시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한여름 밤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재즈공연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27일 저녁 야외정원에서 '모담의 밤, 재즈로 물들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재즈밴드 '어니스트 뮤직'이 'Fly Me To The Moon'과 'Just The Two of U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담도서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인용 좌식매트를 배치하고,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책과 간단한 간식을 지참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감성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적 쉼표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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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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