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오는 7~8월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오는 7~8월 개최

총 상금 4천만원 …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에는 전국에서 400팀 이상이 참가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는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강릉시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4000만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 버스커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예선 참가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 중이다.

올해는 무대 구성과 운영 지원 두 가지 측면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

우선, 무대는 버스커들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음질을 갖춘 음향 장비 등이 준비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돗자리 등으로 낭만있는 관객석은 물론, 프리마켓과 푸드 트럭존까지 조성하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운영 지원 사항으로는 본선에 진출한 150개 팀에게 팀당 공연 지원금 20만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특급호텔 숙박 혜택이 특별 제공된다.

결승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강릉시 주최 축제·공연 섭외 등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본선은 물론, 결승까지 현장 관객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8월 16일에 열리는 결승전에는 본선을 통과한 최종 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결승 무대에는 스페셜 게스트 심사위원과 특별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홍보 전략도 눈에 띈다.

SNS 릴스 챌린지, 유튜브 참가자 소개 영상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함께, 온라인 사전 응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노래가 있는 경포호수에서 강릉의 여름밤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강릉의 대표 여름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