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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대행 "불의에 맞선 시민 희생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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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대행 "불의에 맞선 시민 희생 결실"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정의롭고 투명한 시정 펼칠 것"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상임대표 김경영)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주화운동 유공자·유가족·청년·시민단체 관계자·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6월항쟁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이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인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노래하라, 1987!)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주화단체 사진전 ▲지역단체 부스 체험 ▲유월주먹밥 나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와 권리는 38년 전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청년들과 불의에 맞선 시민들이 보여주었던 용기와 희생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시는 소중하게 지켜온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의롭고 투명한 시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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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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