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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SNS 봄꽃 마케팅 대박…관광객 옥정호 39%·치즈테마파크 4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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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SNS 봄꽃 마케팅 대박…관광객 옥정호 39%·치즈테마파크 46% 급증

▲전북 임실군은 지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옥정호 작약꽃과 꽃양귀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에 총 10건의 사진과 숏폼 영상을 게시해 누적 조회수 31만6000 회를 기록했다. 봄꽃을 활용한 임실군의 SNS 마케팅 자료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봄꽃을 활용한 SNS 마케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옥정호 작약꽃과 꽃양귀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에 총 10건의 사진과 숏폼 영상을 게시했다.

이 콘텐츠들은 누적 조회수 31만6000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작약꽃밭과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한 30~45초 분량의 숏폼 영상은 조회수 11만6000 회, 좋아요 855개를 기록하며 강력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 영상은 임실군 신규 공무원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에 참여해 젊고 감각적인 연출로 다양한 연령층에 효과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SNS를 통해 확산된 콘텐츠는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

5월 한 달간 옥정호 붕어섬 방문객은 11만55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증가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도 장미 개화 기간 동안 9만9613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4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민 군수는 "SNS 콘텐츠 하나가 임실관광에 대한 관심을 바꾸고, 실제 관광객을 방문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SNS 관광콘텐츠를 시의적절하게 발굴하고, 임실을 널리 알리는 디지털 홍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여름철 왕의 숲 성수산, 아쿠아페스티벌 등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SNS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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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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