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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보훈 행정 분야 '통합' 메시지에... 권오을 전 의원, 보훈부 장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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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보훈 행정 분야 '통합' 메시지에... 권오을 전 의원, 보훈부 장관 유력

국가보훈부의 정무적 안정성과 국민통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시킬 적임자 평가

보수 성향의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이 차기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사무총장은 대구·경북(TK) 출신의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서 3선을 지냈으며 국회 사무총장까지 역임한 정통 보수 인사다.

특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참여해 이례적으로 민주당과의 접점을 넓히며 TK 지역에서 통합 메시지를 이끄는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권 전 사무총장의 이력과 정치적 균형감이 국가보훈부의 정무적 안정성과 국민통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시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민주화운동 유공자는 물론, 독립운동 및 군 유공자에 대한 두꺼운 지원과 예우를 강조하며 보훈 행정 분야의 '통합' 메시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장관 인선이 정부의 보훈 철학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권오을 전 의원은 “아직은 뭐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연락드리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안동 유세 현장에서 권오을 전 의원(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이 두 손을 치켜 세우며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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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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