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가 열렸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기구로 민·관·군·경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안내와 협조사항 공유하고 통합방위 확립을 위한 주제발표와 안보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이 다뤄졌다. 특히 대통령 선거 후 변화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방위태세 유지 확립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항상 빈틈없는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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