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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주 이전 후' 누적 수익금 525조원 '성공'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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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주 이전 후' 누적 수익금 525조원 '성공' 시대

김태현 이사장 기념사 통해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 전북 시대를 연 후 10년 동안 누적 수익금만 525조원에 달하는 등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1일 열린 '전북시대 개막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날 "2015년 6월 국민연금공단이 전북 혁신도시에 새롭게 자리를 잡고 연금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기금운용 수익률 창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2015년 전주 이전 당시 512조 원이었던 기금적립금은 올해 3월 기준 1226조에 이르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국민연금공단

그는 " 전북과 함께한 지난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은 제도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연금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하였다"며 "기금운용 부문에서는 투자 다변화와 운용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2015년 전주 이전 당시 512조 원이었던 기금적립금은 올해 3월 기준 1226조에 이르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며 "2023년도에 기금운용 수익률 13.59%, 수익금 127조 원, 2024년에는 기금운용 수익률 15%, 수익금 160조 원으로 국민연금 기금 설치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연이어 기록했다"고 전북시대의 성공적 안착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또 "전주 이전 이후 누적 수익금만 525조 원에 이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전북지역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그 결과 현재까지 글로벌 금융기관 10개를 포함한 국내외 16개 금융기관이 전주에 지점 또는 사무소를 설치했고 2023년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 8개소가 설치되는 등 '금융도시 전북'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전북지역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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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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