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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에 이춘석·진성준 참여…100대 과제에 '전북 현안' 포함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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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에 이춘석·진성준 참여…100대 과제에 '전북 현안' 포함 기대감

전북 제3금융중심지 육성 등 현안 포함 노력 절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의 부위원장과 분과장에 전북 출신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이춘석 의원이 포함됐다.

12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향후 60일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 출범한다.

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게 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의 부위원장과 분과장에 전북 출신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의 좌)과 이춘석 의원이 포함됐다. ⓒ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들도 대거 합류한다.

국정기획위는 3명의 부위원장과 경제·사회·정치행정·외교안보 등 7개 전문 분과로 이뤄지며 전북 출신으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된다. 전주 출신의 진성준 위원장은 민주당 내 전략기획통인 3선 의원이다.

4선의 이춘석 의원(익산갑)도 경제1분과장으로 내정돼 향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선 후보실장으로서 이 대통령을 보좌했다.

부위원장·분과장에 전북 출신이 2명 포함됨에 따라 향후 50여명으로 꾸려지는 실무진 인선에 지역 인재가 추가될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기획위원회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곧 발표될 '100대 국정과제'에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이 얼마나 포함될지 주목된다.

이미 전북도는 74개 사업에 65조원 규모의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각 정당과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는 등 향후 탄력적 추진의 기반을 다진 상태이다.

하지만 2036 하계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내부개발,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현안이 실질적인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정부 차원에서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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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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