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 13~15일 동인천역 북광장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15일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지역의 우수상품을 홍보·전시·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 개최 안내문 ⓒ인천광역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4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해 총 60여 개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신인선의 개막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샌드아트, 거리버스킹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