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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전철·재난 클러스터 등 국정과제 반영"…국회로 달려간 '정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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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전철·재난 클러스터 등 국정과제 반영"…국회로 달려간 '정헌율'

12일 국회 방문 이춘석·한병도 의원에 건의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12일 지역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로 달려가는 등 전방위적 활동에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익산시가 발굴한 주요 대선공약과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1대 대선의 익산 지역 공약으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6대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의 왼쪽)이 12일 국회 이춘석 의원을 방문하고 전북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는 모습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들 대선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의원들에게 건의하는 등 민생과 현안 챙기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정 시장은 또 익산시가 자체 발굴한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춘석 의원에게는 전북 주요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확장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했다.

'전북권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국회 국토위에 소속해 있는 이춘석 의원이 주도적으로 '대도시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나서 가능성의 지평이 넓어진 사업이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주와 군산, 완주, 김제 등 전북권의 광역교통을 강화하는 취지인 만큼 대광법 개정안 적용의 1순위 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한병도 의원에게는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의 오른쪽)이 국회 한병도 의원을 방문하고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는 모습 ⓒ익산시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공약은 국회 행안위에 소속해 있는 한 의원이 익산 특화산업으로 활성화할 경우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막판에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의 밑그림은 데이터 기반의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과 재난안전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익산시는 또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미래를 바꾸고,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과제 반영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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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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