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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불여 튼튼'의 정헌율 리더십…4년 연속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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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불여 튼튼'의 정헌율 리더십…4년 연속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민간 전문가들도 "기관장 역량 강점" 인정 후문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은 "재난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원칙주의자이다.

우기철을 앞둔 최근에는 '만사불여 튼튼'이라는 말을 아예 입에 달고 살 정도이다.

익산시가 행안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도 '모든 일은 튼튼히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는 '만사 튼튼' 정 시장의 철학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다시 한 번 전북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은 "재난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원칙주의자이다. ⓒ익산시

2022년 전국 최우수(1위) 수상에 이어 2023~2025년 3년 연속 전북1위를 지켜온 '4연속 홈런'이자 익산시가 재난대응역량과 시민안전관리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도시임을 재확인해준 '끊임없는 노력'의 열매이다.

어디 이뿐이랴?

익산시는 또 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우수기관(전국 1위),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사계절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전국 지자체들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난안전의 신기록을 쓴 익산시 행정과 관련해 단체장 리더십을 손꼽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단체장 리더십을 인정하는 등 정헌율 시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이 여러 수상의 동력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선 관록을 자랑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장 중심 리더십이 각종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이끌어낸 것이 잇따른 홈런 제조의 배경이란 분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선제적 재난대응 사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여럿이다.

예컨대 지난 2023년 집중호우시 익산 북부지역의 산북천 인근 10개 마을에 신속히 대피명령을 결정한 것을 들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025년 6월 9일 석탄동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한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신속 복구의 의지를 피력했다. ⓒ

단체장으로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리는 것은 부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정 시장은 주변 상황을 판단한 후 단호한 결단을 내려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아냈다는 주민들의 호평이다.

지난해에는 시간당 111㎜라는 역대급 극한호우 속에서 전 직원 총동원 대응으로 금강·만경강 인근 저지대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실 익산시는 2023~202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는 큰 피해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익산시는 전 과정에서 빠르고 빈틈없는 현장대응과 후속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현장에서 증명해냈다는 평을 받는다.

물론 익산시 혼자의 힘으로 재난·재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민·관이 함께 만든 '안전익산'의 뒤에는 자율방재단의 활약도 큰 몫을 했다.

익산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미)은 330여명으로 이뤄져 있다. 평소에는 안전캠페인과 취약지역 점검, 재난복구활동 등 현장의 발로 뛰는 '안전도시 익산'의 주역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5월 15일 열린 '우기철 풍수해 대비 보고회' 모습 ⓒ익산시

최근에는 방재협회 주관 지역자율방재사 자격시험에 36명이 합격하는 등 전문성을 한층 높여 향후 맹활약도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며 "만사불여 튼튼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며 사는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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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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