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2일 봄볕내리는날농장에서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팜파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지역특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2일 개강해 총 8회 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2명 전원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팜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팜파티 시연회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웰컴존, 포토존, 판매부스 스타일링을 비롯해 초피, 블루베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케이터링, 농장 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팜파티 전 과정을 실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을 통해 농장 파티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향후 내 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해 농장 홍보와 농산물 판매에 도전해 보고 싶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촌체험과 농산물 판매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소득 향상과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활력 있는 농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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