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ESG선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올해 ESG선도대학은 입학식이 열린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24차시(1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무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 ESG 실행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운영된 1기 과정에서는 총 52명이 수료하며 ESG 민간자격증 100% 취득 및 ESG 이해도 102% 향상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 각 소속 기관에서 ESG 보고서 작성과 내부 평가체계 도입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ESG 실천 및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대 관계자는 "ESG선도대학은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조직에서 ESG 실천과 정책 실행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