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원회를 열고, AI·SW 교육에 대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국가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경기대의 SW중심대학사업은 대학교육과정을 SW중심으로 혁신하고,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는 AI·SW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체의 최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SW자기설계트랙 △SW융합전공 △SW심화트랙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개편안 △AI-Powered 인재 양성 전략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2025~2026) 교과과정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삼성전자 박사천 수석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 20인으로 구성, 실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교과과정혁신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무 친화적인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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