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여행상품과 음식, 전통주, 공예품 등을 선보인 '인천상회'가 지난 주말 이틀간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지난 14일~15일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 관광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해 마련됐다.
'인천상회' 행사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20개 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여행 상품을 비롯해 식음료, 기념품, 전통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돼 지역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인천상회'는 전통 상점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복고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경험 소비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구현했다. 또 로고, 운영 유니폼, 안내물, 기념 굿즈까지 통일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영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상회는 인천 관광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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