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함안·의령·창녕)이 지난 13일 창녕군 초청으로 '2026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이경재·우기수 경남도의원, 홍성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창녕군은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인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7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부곡하와이 매각 및 개발 추진 ▲국가 녹조대응전담기관 설립 ▲국도 79호선 낙동강 온천대교 건설 ▲창원 산업선(창녕 대합산단 산업선) 건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에 따른 인력 수급방안 건의 등 9건의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웅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언제든지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살피겠다”며 “이번 창녕군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보좌진 전원이 함께 참석해 경청한 만큼, 국회와 정부 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의 핵심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의 협력이 필수”라며 “박상웅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도의원·군의원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창녕군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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