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6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 양평군 양동면 일대 산사태취약지역 관리현황과 전년도 집중호우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민 연락체계 구축, 대피소 지정 등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전년도 집중호우 피해지 복구사업은 양동면 매월리 소재 산사태 복구( 0.25ha) 현장 돌망태 흙막이, 사각 돌망태 옹벽 등 적용된 공종의 시공상태와 사업 마무리 상황을 점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날 현장 외 관내 사방댐 설치사업 30개소, 계류보전사업 9km, 산지사방사업 3ha를 추진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은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완료 예정이다.
점검 후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 책임자인 수원국유림관리소장에게 피해 우려 지역 인근 거주민 대피체계 구축,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홍보, 현장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에 필요한 비구조적 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구조적대책(사방사업) 필요성을 정밀하게 검토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