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상지대,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사업 선정…6년간 13억 원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상지대,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사업 선정…6년간 13억 원 지원

탄소중립·청정에너지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강원대(주관), 강릉원주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함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Energy Technology University)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6년간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상지대

해당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청정에너지 기술공유대학’이라는 명칭 아래,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자원순환 등 에너지-자원-환경 분야의 융합형 탄소중립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의 대학원생과 대학원 진학 희망자에게 총 6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관련 교육 및 연구시설의 확충, 개선, 연구 수행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학부 3~4학년부터 석사·박사과정까지 연계되는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 기반의 융합형 교육과 기술개발이 이뤄진다.

GAIA-LRS 온라인 교과목, 학부-대학원 연계 교과과정, 기술세미나 등의 교과 활동과 함께, 기업연계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젝트, 인턴십, 장기현장실습, 채용박람회, 기술공유 포럼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수소 생산·저장·활용·안전 고도화, 폐자원 회수·재활용, CCUS 운용 실증, 에너지 정책·경제·관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융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가 연계된 지역 인재 양성 기반도 마련된다.

이번 선정으로 상지대는 ▲탄소중립 실증대학 선포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 운영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수주에 이어, ▲청정에너지 기술공유대학 사업까지 연속 수주함으로써 탄소중립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거점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김덕민 상지대 교수는 “대학원생과 대학원 진학 희망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을 제공해, 상지대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