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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 육성할 것”...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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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 육성할 것”...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덴마크 원자로 개발기업 솔트포스 본사 방문..."원전 제조 기술력 구축"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클러스터로 경남을 육성할 것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용융염원자로(MSR)를 개발 중인 덴마크 솔트포스 에너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박 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남의 원전 제조기업과 글로벌 차세대 원자로 기업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교류와 수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덴마크 솔트포스사 방문하고 있다. ⓒ경남도

박 지사는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80여 종의 소형모듈원자로 노형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제작 공급망을 갖춘 지역이 경남이다"며 "솔트포스사가 경남에 엔지니어링센터나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한다면 경남도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솔트포스사는 2023년 7월 경남도 첫 방문 이후 2024년 7월에는 경남 원전기업 9개사를 직접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면서 "2024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국제콘퍼런스(경남도 주최)에서 경남 원전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덴마크 솔트포스사와 협력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경남 원전기업 관계자들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 등도 동행해 각 사의 제조 부품 기술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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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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