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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 'ISCAS 2029' 인천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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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 'ISCAS 2029' 인천 개최 확정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국제학술대회인 '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회로·시스템 학회가 인천을 '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2029, 이하 ISCAS 2029)'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ISCAS 2025'에 참가한 인천시 유치단 ⓒ인천광역시

'ISCAS 2029'는 회로·시스템·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지구촌 15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ISCAS 2029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인하대학교 이한호 교수와 협력해 지난 3월 공식 지지서한을 담은 1차 유치의향서를 학회에 제출했고, 이어 ‘ISCAS 한국 유치단’을 구성해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민관 협력과 체계적인 대응이 경쟁 도시들과의 접전 속에서 성공적인 유치로 이어졌다.

최종 유치전은 지난달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CAS 2025 현장에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이한호 교수는 유정복 시장의 유치 지지영상과 함께 인천 송도의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 국제적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인천의 경쟁력을 발표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시는 그동안 쌓아온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세계 산학연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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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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