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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명품 관광지’로 변신...남구 453억 들여 마스터플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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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명품 관광지’로 변신...남구 453억 들여 마스터플랜 추진

고래문화,수국정원,야경 콘텐츠 엮어 체류형 복합관광지 조성

울산 남구가 장생포를 울산 대표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17일 남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장생포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총사업비는 453억원이며 1단계(2025~2026년 상반기)에는 수국정원에서 고래문화마을까지 연결되는 전동카트 노선 개설과 함께 공중그네, 전망대, 숙박형 문화공간 ‘고래잠’, 복합예술공간 ‘장생 아트플렉스’ 조성 등이 포함된다.

▲울산 장생포 고래 조형물.ⓒ울산 남구청

2단계(2026년 하반기~2027년)에는 야경 콘텐츠가 핵심이다. ‘장생 고래바람길’, 미디어파사드 ‘장생포 라이트’, 야간산책 콘텐츠 ‘야향 이야기’가 도입되며 ‘The Wave’ 전망대와 가족형 복합문화시설 등도 새로 들어선다. 이어 기존 고래등길은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문화산책로로 탈바꿈한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장생포는 울산의 산업·생태·문화가 함께 축적된 지역으로 이를 단순한 관광지화가 아닌 도시재생과 지역 브랜딩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남구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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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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