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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생존 전략, 함께 해법을 그리다

대전시,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간담회서 협력방안 모색

▲ 17일 오전 10시 대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전략 간담회가 열렸다.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전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역대학과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국가전략사업인 ‘글로컬대학30’의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예비지정 대학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학, 지자체, 혁신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을 포함해 지역 내 혁신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간담회는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부총장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문을 열었고 이어 각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 발표가 이어졌다.

대학별 고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본지정을 위한 실행력 있는 대응책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재확인하며 향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뜻을 밝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글로컬대학은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본지정 성공을 위해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총 30개 대학 지정을 목표로 하며 대전시 역시 교육‧산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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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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