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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인천 9경'…인천시, 대국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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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인천 9경'…인천시, 대국민 캠페인 전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9경’은 단순한 명소 관광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오늘 문득, 인천 9경' 대국민 캠페인 홍보 안내문 ⓒ인천광역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3월 군·구의 추천과 자문단 검토, 총 1만 8650명이 참여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관광 경험지를 선정했다.

‘오늘 문득, 인천9경’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인천에서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문내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직장인, 가족, 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9경과 관련된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천9경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DIY 대국민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따라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인천9경을 색다르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한 팝업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인천9경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천9경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인천9경을 선택하고 그 이유와 함께 해시태그 ‘#오늘문득인천9경’, ‘#네생각이나서태그했어’를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9경은 인천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체험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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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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