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생성형 AI 공모전 시상식…AI 선도대학 행보 이어간다

교육·연구·행정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AI 활용 사례 발굴…총 25건 수상작 선정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도구(모델)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교육·연구·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지대

AI 기반 교육 환경 조성과 리터러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는 총 73건의 아이디어 및 창작물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8명(팀) 등 총 25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향후 상지대의 AI 교육 혁신 방향과 연계돼 교육·연구·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경륭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용 사례는 대학 내 AI 리터러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상지대가 지향하는 AI 역량 중심 대학 모델 구축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는 교무연구처 산하 AI융합교육혁신원을 중심으로 AI 교수·학습법 특강, AI 글쓰기 클리닉, AI 스터디 운영 등 다양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전 구성원이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