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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관광하고 한방 힐링 경험하세요"…익산시 '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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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관광하고 한방 힐링 경험하세요"…익산시 '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전북권 문화관광재단·여행업계 대상…1박 2일 관광

세계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전통을 체험하며 한방 힐링을 경험할 수 없을까?

1석 3조의 관광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익산시가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방 힐링자원을 결합한 여행인 '금마전 익산백제마을 웰니스 한방투어'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이다.

▲익산 웅포 공개나루 관광 모습 ⓒ익산시

익산시와 재단은 △역사 한방 △자연·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구성로 구성해 관광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하려 노력했다.

역사문화자원과 한방의학, 향토식문화 체험이 융합된 체험형 관광코스로, 익산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여행은 웅포 곰개나루 금강유람선 체험으로 시작해 입점리 고분전시관에서 백제유적을 관람하고 익산 특산물인 참마와 서동 전설을 활용한 마약밥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어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황수연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4남매 시골된장에서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왕궁리 유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까지는 역사관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첫날 저녁에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우리들의 정원 치유농장'에서 건강식사를 함께 나누고 금마에 위치한 익산 백제마을 내 한옥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2일차에는 익산의 대표 의료관광자원인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불균형 검사와 면역력 측정 등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6월20~21일)는 전북권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2회(6월27~28일)는 여행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익산 웰니스 관광지를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 여행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행을 통해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참여자들이 지역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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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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