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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향토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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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향토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귀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500만 원 장학금 기탁

1945년에 설립된 전북자치도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1500만 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롯데칠성음료(주) 서지훈 상무와 박재동 군산공장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마음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교육발전 장학금 기탁ⓒ군산시

롯데칠성음료(주)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교육사업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지훈 상무는 “주류시장도 여러 경제적인 상황으로 호황은 아니지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당연한 책무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산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군산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백화수복’, ‘청하’ 등을 생산하며 국산 청주의 대중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여울’을 비롯해 맛술 ‘미림’도 생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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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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