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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대전시의원 "외삼~유성 BRT 도로, 9월 임시 개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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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대전시의원 "외삼~유성 BRT 도로, 9월 임시 개통해야"

제287회 본회의서 조속 개통 촉구…"환수된 예산으로도 충분, 행정 결단만 남았다"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제287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조속한 완공과 오는 9월 임시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제287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조속한 완공과 오는 9월 임시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총연장 약 6.6㎞ 규모로 기존 4.9㎞ 구간의 개량과 1.7㎞ 의 신설을 통해 구암역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매칭된 이 사업은 당초 202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른 상황이다.

방 의원은 “현재 표층포장과 신호등 설치, 통신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최종 마무리 공정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개통이 늦어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9월 임시개통을 위해 제2회 추경에서 반드시 83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로공사로부터 환수된 우회도로 공사비 150억 원을 언급하며 “해당 예산은 당초 종단인상 방식의 설계를 위한 것이었으나 지하차도 방식으로 변경되며 사용되지 않아 시로 반환된 상태”라며 “이 예산 중 일부만 활용해도 임시개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들며 “터미널이 본격 가동되기 전 도로가 먼저 개통돼야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 지역상권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 도로는 하루빨리 개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도로공사로부터 환수된 150억 원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고통을 줄이고 행정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라며 “시장님의 특단의 결단을 통해 오는 9월 임시개통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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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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