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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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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작 공개

송도 유원지와 부평 6동 달동네 풍경 등 옛 추억을 품은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작품이 공개됐다.

20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시 주최, ㈜율·에스엠티정보기술㈜ 주관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선정작품이 이날 인천시 누리집 등에 게시됐다.

▲1983년 당시 송도유원지 모습 ⓒ인천광역시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처음 열린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됐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1989년 부평 6동 골목길 풍경 ⓒ인천광역시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첨자 명단은 인천시 누리집과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 게시된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도시의 경관기록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성과 고유한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발굴,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보존을 통해 인천만의 도시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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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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