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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년간 최고의 뉴스는? 시민들이 '직접'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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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년간 최고의 뉴스는? 시민들이 '직접' 뽑았다

민선 8기 3년 성과 투표, 28년 만의 추진한 도시철도 2호선 착공부터 꿈돌이 라면 등

▲대전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뉴스 1위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이 선정됐다. ⓒ대전시

대전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뉴스 1위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이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을 포함해 총 2035명이 참여해 5679표를 행사했다.

1위에 오른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간 멈춰 있던 숙원사업이다.

민선 8기 들어 정책 결단과 사업비 조정이 이뤄지며 지난 2024년 12월 첫 삽을 뜨는 데 성공했다.

2호선은 총연장 38.8㎞,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을 도입해 친환경 교통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2위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 패밀리 프로젝트가 뒤를 이었다.

대전시는 꿈돌이를 중심으로 꿈씨 패밀리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굿즈 및 콘텐츠 마케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6월9일 출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3위는 61년 만에 개장한 새 야구장으로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을 갖춘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이 선정됐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상승세와 맞물려 2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 기록을 세우며 야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4위는 대전 0시 축제, 5위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6위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격화, 7위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8위는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 9위는 대전조차장 이전·입체화 사업, 10위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 브랜드 정체성과 전략산업 기반을 동시에 키운 3년이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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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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