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순차 개최한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며, 관내서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옥구상가 △솔내거리 등 4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루(지역화폐),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권별 혜택은 △삼미시장(25일~2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최대 3만원 증정 △오이도전통수산시장(21일~25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 △옥구상가(21일~소진 시) 시루 최대 2만 원 증정(상인회 지정 매장 이용 시) △솔내거리(24일~28일) 시루 또는 사은품 증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통큰 세일은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 상점가도 활발히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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