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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녹색행정'으로 군민 삶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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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녹색행정'으로 군민 삶을 바꾸다

숲에서 찾은 해답…기후위기 대응·삶의 질 개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녹지행정을 강력히 추진하며 '녹색도시 영암'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도시숲 조성과 생활녹지 확충을 통해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군 전역에 조성했다.

특히 월출산 기찬묏길 일원에는 '숲속의 전남 주민참여숲' 12개소를 조성했고, 해안지역엔 18.5ha 규모의 섬숲경관복원사업도 추진했다. 대불산단 기후대응 도시숲, 영보정 유리온실정원 등도 현재 조성 중이다.

산림자원 육성과 임업인 소득 증대도 병행했다. 경제림 조성(2724㏊), 백룡산 경관수종 조림(100㏊), 임산물 가공·수출 기반 확충 등 87억 원 규모의 11개 사업을 통해 1364 임가를 지원했다. 대봉감 공동선별 출하사업은 287t 출하로 약 1억 4000만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

▲영암군 기찬휴양림 숙박동 ⓒ영암군

산림재해 대응에도 성과가 뚜렷하다. 사방댐 등 22개소 시설 확충, 산사태 취약지 90개소 관리, 입체적 산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제로'를 달성했으며, 전남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생태관광 기반도 강화 중이다. 기찬자연휴양림은 연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금정 자연휴양숲·기찬묏길·365기운담길 등을 중심으로 체류형 생태관광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주민이 체감하는 녹색 전환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영암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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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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