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속보] 아산 아파트 건설현장 ‘목 맨 마네킹’ 자진 철거…주민들 “불쾌했는데 다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속보] 아산 아파트 건설현장 ‘목 맨 마네킹’ 자진 철거…주민들 “불쾌했는데 다행”

민원 잇따르자 자진 철거…건설사 측은 여전히 침묵

▲민원이 잇따르자 노조가 목맨 인형을 자진 철거했다 ⓒ프레시안(장찬우)

충남 아산시 탕정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논란이 된 ‘목맨 마네킹’ 시위물이 철거됐다.<6월19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건설기계노조는 지역 장비업체의 참여를 요구하며, 생존권 투쟁을 상징하는 인형 3개를 스카이 크레인에 매단 채 시위를 벌여 충격을 줬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지나가기 껄끄럽고 불안했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에도 항의가 잇따랐다. 일부 시민은 “극단적인 연출로 위화감을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노조 측은 해당 시위물을 자진 철거했다.

주민 A씨는 “불편했는데 치워져 다행”이라며 “늦었지만 철거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는 노조가 지역 건설장비의 투입을 요구하며 벌어졌으며, 건설사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