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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운영 주체로"...전북도, 도시재생 성공 위해 인천 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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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운영 주체로"...전북도, 도시재생 성공 위해 인천 사례 벤치마킹

▲19일 강화군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한 전북 도시재생 관련 관계자들. ⓒ전북개발공사

전북자치도와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전북개발공사)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거점시설 사후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와 시·군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은 19~20일 인천 강화군과 중구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현장 학습에 나섰다.

첫날인 19일, 강화군 남산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남영우 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사업 설명을 통해 거점공간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이어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두원 정책사업팀장이 인천시의 사후관리 정책 및 제도화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함께 소개된 화수정원마을과 공감마을관리협동조합 사례는 특히 주목을 받았다.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지정기부금 공익단체로 성장한 과정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20일에는 인천 중구의 도시재생 핵심 시설인 포디움126, 상상플랫폼, 인천시민애집, 이음1977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인더로컬협동조합 김아영 이사장이 로컬 콘텐츠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방향 설정과 마을관리협동조합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양주승 도시재생지원센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해 전북형 도시재생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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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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