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20일 제3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이 집중 심의·의결됐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장종민 의장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등 12건 중 11건을 원안가결, '임실군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감액 수정가결했다.
농업복지위원회는 양주영 의원의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 보호 조례안' 등 10건 중 9건을 원안가결,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보완 후 대안 제출로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건'은 원안가결했다.
장종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군의 재정 운영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였다"며 "임실치즈역 KTX 정차 등 지역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전북도 간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인명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자의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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