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지난 23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위원장인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을 비롯해 근로자 대표와 협력사 위원, 외부 안전 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외부위원으로 ▲류희인 전 국민안전처차관(우석장학학원이사) ▲박달재 한국안전학회 회장 ▲오태근 인천대 안전공학과 교수 ▲전계원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강영식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난안전․안전공학․소방방재․보건안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실질적인 조언을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개선 계획, 2021~2025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 분석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정부 안전평가에 대한 대응 전략과 함께, 각 부문별 사고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최 직무대행은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강화는 물론, 외국인 및 고령 근로자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안전경영위원회는 반기별 정기회의 외에도 필요 시 임시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현장의 안전 이슈를 신속하게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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