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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최고·최다·최장' 성과…대전시, 민선 8기 남은 1년은 '완성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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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최고·최다·최장' 성과…대전시, 민선 8기 남은 1년은 '완성의 시간'

이장우 대전시장, 3주년 맞아 성과와 과제 설명…"남은 임기 동안 속도감 있는 정책 마무리에 집중"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은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대전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간의 시정 성과를 최초, 최고, 최다, 최장 4대 키워드로 요약하고 향후 1년은 최종, 최상, 최대, 최단을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초’의 성과로는 세계최초 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창립과 국내 최초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지정, 공공투자전문기관 설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청년결혼장려금, 2자녀 가정 도시철도 무료, 수소전기 트램,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철도(CTX) 선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최고’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및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경제성장률 전국 2위, 1인당 소득 3위, 혼인건수와 증가율 1위, 출산율 1위, 청년의 삶 만족도 2위,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은 전국 최저 수준 등을 꼽았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콘텐츠 부문 1위, 국제관광박람회 광역시 부문 1위, 여름휴가 만족도 물가·청결·위생 등 항목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다’ 성과와 관련해 이 시장은 수치를 근거로 대전시가 기업 투자유치와 복지예산 부문에서 역대 최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상장기업수가 66개로 광역시 중 세번째, 시가총액 68조 원으로 두 번째, 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액은 12조 5376억 원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91개사 총 2조 4794억 원으로 역대 최다 수준의 성과를 냈으며 소상공인 지원예산 1082억 원으로 광역시 중 최고수준이며 어린이집운영비, 교육비, 경로당 부식비 등도 역대 최다규모로 지원됐다고 밝혔다.

‘최장’ 숙원사업들도 민선 8기 들어 속속 해결되고 있다.

28년간 지연됐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됐고 15년간 표류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4년 숙원이던 장대교차로 입체화는 추진 중이며 36년간 미뤄졌던 하수처리장 현대화 등도 본격 착수됐다.

이 시장은 앞으로 1년간 ‘최종’, ‘최상’, ‘최대’, ‘최단’이라는 4대 전략방향 아래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최종’ 목표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노루벌 지방(국가)정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상’ 전략에는 양자·반도체·바이오산업 강화, 웹툰·디지털 클러스터 조성,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전학발전소 및 제2대전문학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최대’ 목표로는 대전투자금융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공공체육시설 확충, 청년결혼장려금 및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조성 등이 추진된다.

‘최단’ 기간 내 완료하겠다는 사업으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장대교차로 입체화, 폐기물 제2매립장 조성 등을 꼽았다.

이장우 시장은 “최고의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온 3년이었다”고 평가하며 “남은 1년은 최종까지 밀어붙여 최상의 결과로 시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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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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