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경기도교육청이 본격적인 현장 안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4일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및 선도지구 전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지역 직업계고등학교 교원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기초지자체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혁신모델’은 △경기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하이테크 △융합형 △블렌디드 △글로벌 특성화고 등 초밀착형 5각 연계 모델로 구성됐다.
이는 학교와 교육청, 기업과 지자체 및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협약형’과 10개 ‘하이테크 특성화고’를 우선 운영하고, 5∼7개 교육지원청을 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2기 선정 이후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경기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선도지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직업교육 질 제고 및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