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ON 입문 패키지'를 7월 말부터 시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모집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분야 5개 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대한 의지 및 기술 역량 등을 갖추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 분야는 기술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의 경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 기초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IR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브랜딩 및 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 ON 입문패키지는 단순한 창업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각자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아이템과 실행력을 갖춘 예비‧초기 창업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7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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