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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관문' 활력 찾는다… 경기도,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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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관문' 활력 찾는다… 경기도,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완료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의 상권 활성화와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이 이달 말 완료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이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 매산동 어울림센터 조감도 ⓒ경기도

과거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던 매산동은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 그러나 수원역 서부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相商)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을 비전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보행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중심시가지 기능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산동 어울림센터 조성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모두다 어울림센터 조성 △골목문화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플랫폼 사업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 사업 △매산동 어울림거리 조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다수 추진됐다.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공유판매장,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 주민 공동이용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공동공간 및 청년창업 교육을 위한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대상지 내 역전시장, 매산시장, 테마거리의 보행환경 개선 등 공공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상권 또한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성과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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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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