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스포츠 창업, 투자까지 연결”…전북대, 실전 IR 프로그램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스포츠 창업, 투자까지 연결”…전북대, 실전 IR 프로그램 운영

11개 스포츠 창업기업 참여…VC 전문가 1:1 멘토링·후속 지원 예고

▲25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전북대 ‘CI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투자 전략 강의를 듣고 있다.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스포츠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투자 유치까지,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산하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는 25일부터 이틀간 예비·초기 스포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CI(Consulting IR)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창업팀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투자 기초 교육부터 실제 투자유치 전략,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벤처캐피탈 대표와 심사역 등 총 11명의 투자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1:1 멘토링과 가치평가, 투자 적정성 진단 등을 제공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후속 멘토링과 전략 수립 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전략 수립부터 실전 연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스포츠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