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평화와 도전의 200km, 코리아둘레길 DMZ 구간 달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평화와 도전의 200km, 코리아둘레길 DMZ 구간 달린다

한국관광공사, 인플루언서 릴레이 레이스로 DMZ 평화의 길 매력 전 세계에 알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의 DMZ구간에서 27~28일까지 무박 2일로 ‘DMZ PEACE TRAIL 200K’ 릴레이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러닝 및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5인이 한 팀이 돼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 삼아 약 200km를 릴레이로 완주하는 도전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참가팀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헬스 크리에이터 ‘심으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고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최북단 구간인 DMZ 평화의길 김포 시작점부터 철원 고석정까지 무박 2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DMZ 접경지역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해 11월부터 추진 예정인 대규모 장거리 트레일 러닝 프로젝트 ‘KDT(Korea Dulle Trail) RACE 4500’의 예고편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며 7~8월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레이스에 참여할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9~10월 간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코스 교육, 메디컬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11월에 ‘해파랑길 300K’, ‘남파랑길 400K’, ‘서해랑길 500K’ 등 본 행사를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DMZ PEACE TRAIL 200K’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11월부터 본격 추진될 ‘KDT RACE 4500’의 성공적인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인 트레일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다채로운 도전과 경험이 가득한 K-콘텐츠로서 전 세계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