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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국 '치유농업센터' 2027년까지 17개소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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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국 '치유농업센터' 2027년까지 17개소로 확대 운영

권재한 청장 서울센터 방문해 의견 수렴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치유농업센터를 오는 2027년까지 총 17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인 전국 광역 단위 치유농업센터를 현재 13개소에서 4개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도시형 치유농업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도시형 치유농업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농촌진흥청

2022년 개소한 서울시치유농업센터는 스마트 치유온실 등 도시형 치유농업 모델 3종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서울시어린이병원과 광역치매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등과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치매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5000명 이상의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도시지역에서 치유농업이 정신건강 회복, 사회적 관계 회복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 △동·식물 등 다양한 자원을 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공간 확충 △운영 인력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도시민들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싶어도 마땅히 이용할 만한 서비스 공급 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시지역에 적합한 치유농업 모형을 적극 개발하고 서비스 공간을 늘리며, 복지·의료·교육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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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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