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새 이름으로 '탄소중립' 실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새 이름으로 '탄소중립' 실천

경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천사업이 시민 공모를 통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광명시는 오는 1일부터 기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한다고 30밝혔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새 이름 홍보 안내문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탄소를 줄이고, 그 실천을 모아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탄소저금통’은 환경 NGO인 (사)푸른아시아가 나무 심기 탄소저감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공식 등록 상표로, 시와 푸른아시아는 정식 협약을 맺고 명칭 사용과 협력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2023년 3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계단 이용, 재활용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 속 실천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면 포인트가 제공되며, 현재 6개 분야 19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가입 회원 수는 1만 4100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실천 건수는 약 96만 건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약 172톤으로, 수령 10년생 나무 약 4만 777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도시 광명의 핵심은 시민 일상 속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에 있다”며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시민의 참여를 이끄는 촘촘한 생활 플랫폼이 되어, 기후행동의 일상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더욱 단단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시민 참여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공식 명칭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