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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해수부 이전,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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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해수부 이전,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1단계 임시청사·2단계 신청사 안 제시...신청사는 해운 클러스터로

이재명 대통령의 '연내 해양수산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임시청사를 활용한 신속 이전을 제안했다. 신청사에 대해서는 해운사, 해사법원 등이 집적된 해양 클러스터를 형성해 일대를 혁신도시 개념으로 계획하자고 했다.

3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해양수도부산포럼' 발대식에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투트랙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1트랙은 임시청사로 해수부를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해수부의 부산시대가 시작돼야 한다는 것이 최 위원장의 주장이다.

▲3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해양수도부산포럼 발대식.ⓒ프레시안(강지원)

그는 "2트랙은 신청사로 해수부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완공은 늦어도 2029년까지"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부지 확보 및 시공에 들어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해수부의 임시청사 입주와 동시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신청사에는 민간 해운사, 해사법원, 공공기관 등이 집적해 해양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의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등을 고려해 일대를 혁신도시 개념으로 계획하자는 것이 최 위원장의 제안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해양수도부산포럼에는 지난 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위 활동에 참여했던 지역 해양수산업계와 학계 등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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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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