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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미래형 면역 연구센터 만든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97억 투입해 첨단 연구장비 도입, 개방형 연구시설 구축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대병원은 9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형 면역정밀진단·치료제 연구개발지원센터(PRIME)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국립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임상·연구 역량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충남대병원은 오는 7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7개월 동안 PRIME 센터를 조성한다.

사업단은 박정수 의생명연구원장이 이끌며 10개의 코어 퍼실리티 구축과 6대의 첨단 연구장비를 도입해 개방형 연구시설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산·학·연·병 협력을 위해 지역의학연구협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KAIST,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 ㈜토모큐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특화중점연구분야를 더욱 고도화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정밀의료분야 기술기반 벤처지원, 지역 완결적 연구개발·임상시험 기반 구축 등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정수 사업단장은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중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국립대병원 본연의 책무인 연구에 집중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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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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