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유성구가 갑천2BL 트리풀시티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성구 내 분양아파트 중 최초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육아환경 개선과 저출생·지방소멸 대응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갑천2BL 단지는 설계 단계부터 돌봄센터 공간을 확보해 안정적인 설치와 운영기반을 마련한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앞서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월 입주예정자 동의를 완료했으며 6월에는 유성구와 실무협의를 마쳤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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