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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민선 8기 3주년 맞아 시민 200명과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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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민선 8기 3주년 맞아 시민 200명과 '토크콘서트'

시민 삶 이롭게 한 정책 공유…광산 미래 설계 소통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산살이 3년, 어떠셨나요?'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구정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광산구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광산구 미래상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 광산구, 민선 8기 3주년 시민 200여 명과 '토크콘서트'ⓒ광산구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주요 정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시민,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시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는 '민주',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민생', 앞으로 다가올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미래' 등 핵심 가치별 주요 정책사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룬 광산구의 변화를 공유했다.

3년간 7,724건의 시민 목소리를 받아 구정에 반영한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대화, 이를 토대로 한 ▲지속가능일자리특구, 민주주의가 일상이 되는 마을 단위 자치분권 모형이 될 동 ▲미래발전계획,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역 돌봄 혁신 사업인 ▲1313 이웃살핌 등이 대표 정책으로 제시됐다.

또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시민 삶에 든든한 '가성비'를 더하는 '천원 더 가치'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구의 다양한 노력을 밝히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현수막을 획기적으로 근절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으로 매해 늘어나던 쓰레기 관련 민원을 줄인 것과 더불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광주에서 가장 많은 36개소의 내 집 앞 맨발길을 조성한 것 등 시민 생활에 이로운 변화로 이어진 정책들도 소개됐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민·군공항 통합 이전, 광주시교육청 이전 등 새로운 광산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의 진행 상황, 광산구의 대응 계획 등도 함께 살폈다.

▲광주 광산구, 민선 8기 3주년 시민 200여 명과 '토크콘서트'ⓒ광산구

광산구정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시민의 행복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박병규 청장과 김재철 광산구 정책기획관이 시민과 함께 민선 3기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지역 현안, 더 나은 미래 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했다.

광산구는 현장에 참석한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기 위해 모바일 열린 대화방(오픈채팅방)을 함께 운영했다.

광산구는 이날 현장과 열린 대화방에서 수렴한 시민의 의견과 제안을 향후 '2040 광산구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3년 광산구 행정의 핵심 키워드는 '시민'"이라며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에 따라 모든 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고민한 지난 3년은 광산구 시민의 삶을 이롭게하는 변화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힘으로, 또 시민과 함께 만든 광산의 변화들은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핵심 철학으로, 앞으로도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길을 밝히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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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광주전남취재본부 정가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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