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부터 달라진다"…LH 전북본부, 현장 체험 중심 안전 교육 나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안전문화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재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LH전북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2일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현장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H 전북지역본부 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고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과 실무 중심의 토론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했다.

특히, 올해 개관한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체험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전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긴급 복구 체계 정비를 통해 재난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신뢰받는 안전선도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