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안군, 섬 관광 재도약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맞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안군, 섬 관광 재도약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맞손'

생활인구 증가 및 청년인구 유입 목표…상생협력 다짐

전남 신안군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은 신안군과 한국해운조합이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신안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대응 ▲해운산업과 신안군 지역경제 발전 상생 도모 ▲일반인(관광객) 여객운임 정부 지원 공동 대응 ▲흑산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반인 여객선 운임 정부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 07.03 ⓒ신안군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섬 관광 활성화는 단순히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며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종합발전계획에 '흑산권 관광객 운임 지원'을 건의해 체류형 관광섬으로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서삼석 의원은 "범정부 차원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